[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9일부터 강상면을 중심으로 한 군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양평시장 내에 있던 장터보건소를 강상면 파크골프장 내로 이전 설치해 양평읍에만 편중된 건강관리 시설을 보다 폭넓고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상면 진변1길 39-7 파크골프장 내 설치된 건강관리실은 평일 09:0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전문 인력이 상주해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 결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되며, 누적된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건강관리실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위해 만성질환의 혈압, 혈당 수치를 인지시키고 교육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는 거점형 건강관리센터 3개소가 지역별로 분포돼 있으며, 군민의 스마트 헬스를 기반한 건강관리실은 양평읍 갈산공원과 강상면 파크골프장에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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