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안동시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어두운 거리에 빛을 밝히는 생명사랑 로고라이트를 설치운영한다. 로고라이트는 이미지와 문자로 구성된 유리렌즈에 LED조명을 비춰 투영하는 장치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2곳(월영교, 옥동)에 생명사랑 로고라이트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도 관내 취약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5곳(옥동 2곳, 송하동, 용상동, 태화동)을 선정해 생명사랑 로고라이트를 설치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인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된 로고라이트에는‘힘들면 전화해 넌 혼자가 아니야’,‘말 못하는 중년 다움 대신 당신을 살리는 도움을 말하세요’등의 문구와 함께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안내 내용이 표시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로고라이트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