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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회의소 활발한 분과위원화 활동 전개

민관 혐력 파트너로 농업정책 대안 발굴

최지은 | 기사입력 2021/07/19 [14:23]

영덕군농업회의소 활발한 분과위원화 활동 전개

민관 혐력 파트너로 농업정책 대안 발굴

최지은 | 입력 : 2021/07/19 [14:23]


[우리집신문=최지은] 영덕군농업회의소가 지난 5월 4일 창립식을 가진지 2달여를 넘기면서 농업회의소 소속 8개 분과 위원회별 활동범위를 정하기 위한 모임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분과위원회 활동이 눈에 띠고 있다.

농촌발전분과위원회(이민석 위원장)는 지난 7월 14일 회의를 개최 고령화에 따른 농촌공동체의 활성화 방안과 농지개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의 농가소득 증대 방안 등 농촌발전과의 위상과 역할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식량분과위원회(이호삼 위원장)는 2차례의 회의를 통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시기와 방법 결정 등으로 지난해와 다른 방제 결과로 효율성 높은 방제를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고, 2차 공동방제는 드론방제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오는 7월 22일부터 남정면을 시작으로 들녘단위로 실시하기로 했다.

친환경 및 임업분과위원회(김현상 위원장)는 농민사업자 직장건보 가입 건의, 상수원 취수원 인근지역 친환경농업 육성 의무화 등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다.

최영식 회장은 “영덕군농업회의소가 지난 6월 29일 경상북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득하였고, 7월 12일 법원 등기를 마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하순경 읍면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해 가고 있다.”며 “특히, 농업회의소는 가입회원들의 회비납부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통장개설에 따른 회비를 연납으로 납부할 것을 주문하면서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게는 회원가입을 권유해 달라.”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농업회의소의 분과위원회별 왕성한 활동과 토론을 통해 고령화,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서 실행 가능한 대안들을 정제해 좋은 정책으로 제시해 줄 것을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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