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계영] 영양군는 하절기를 맞아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영유아의 식중독 등 급식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코로나19 대비 방역관리 이행상황과 통학차량 및 미세먼지 관리 점검을 위해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군 보육부서, 위생부서 및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급식 위생관리, 어린이집 시설, 화재예방, 통학차량 및 안전교육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병행 점검하여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병 확산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은 사전 통보된 지도점검 계획을 통해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보육담당부서와 어린이집 상호간 의사소통을 통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특히 점검 전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점검 시 보육실 출입 금지, 보육교직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급식 위생 점검은 위생모, 위생복, 작업화 등의 착용 여부, 칼·도마구분 사용, 시설설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식단표 작성 적정성 여부 등이며 방역관리 점검은 비상연락체계 및 인력 배치, 위생 및 방역관리 등에 대해 점검하며 이와 함께 통학차량 및 화재사고예방, 신속대피 가능 여부, 미세먼지 관리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조치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집중점검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사항의 사전 관리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내 어린이집에서도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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