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온가족이 함께하는 ‘100일간의 행복한 변화, 건강몽땅 챌린지’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강몽땅챌린지는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을 낮추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가족을 대상으로 100일 동안 운영되는 프로젝트다. 참여가족들은 사전평가를 통해 개인별 건강문제를 파악해 전문가의 개별관리를 받고, 매주 달라지는 건강미션을 스스로 실천하며 SNS에 인증한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건강몽땅챌린지 1기는 총콜레스테롤 경계수치, BMI 경도비만율, 알코올 의존도 위험군, 우울감 등 건강을 결정하는 다양한 지표 대부분이 개선돼 참여가족(20가구)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몽땅챌린지 2기는 가족의 건강을 더욱 향상시키는 건강 미션과 교육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선착순 20가족을 모집하며, 생활습관 교정을 원하면서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있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사전평가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BMI·알코올의존도평가·BAI(불안척도)·CES-D(우울증자가평가)·소금섭취검사·24시간 식단 등 14가지의 건강검사로 구성된다. 가족(성인) 모두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목감우회로 23)에 방문해 측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가족의 건강한 도전이 계속되어, 만성질환으로부터 멀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 및 ‘혈압기·혈당기 대여’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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