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청도군은 지난 15일 경상북도가 개최한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산불 발생건수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진화지원 ▲자체훈련실적 ▲임차헬기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실시되었다. 군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7명, 산불감시탑·감시원 93명 및 임차헬기 운용 등으로 초동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선제적 산불 예방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산불초동진화를 위한 휴대용 소화기 배치 및 산림연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 자체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봄철 산불 제로화 달성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높은 참여율로 4개의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결과도 이루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의미있는 수상이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청도의 산림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제로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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