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구미시는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의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7월 중순부터 정식 서비스 개시한다. 구미성리학역사관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는 박물관 시설안내, 상설 및 기획전시,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관람 편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장 자료, 발간도서 목록 등을 볼 수 있는 학술 공간도 마련하였다. 먼저 메인화면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내려다본 전경 사진과 함께 오시는 길, 안내 전화, 관람 시간, 휴관일과 같이 관람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과 기획전시 및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게시판은 소개마당, 안내마당, 전시마당, 교육‧체험마당, 자료‧연구마당, 열린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의 화면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되어 편리하고 스마트한 홈페이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지난 6월 30일 막을 내린 첫 번째 기획전시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는 360° VR 영상을 활용해 전시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에서 지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아쉬움을 달랬으며, 스마트 박물관 조성사업(문체부 공모사업)과 연계, 비대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점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미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구미 역사 보관소’,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개최한 학술대회 자료집을 열람할 수 있는 ‘학술행사’ 게시판 등 학문적 깊이 있는 내용들로 풍성하게 채워 구미를 대표하는 박물관다운 면모를 갖춰갈 것이다. 구미시에서는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아직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다녀가지 않은 이들에게는 널리 홍보하여 성리학 랜선 여행의 기회를, 이미 방문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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