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9일 녹양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름철 대표 밑반찬인 열무김치 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녹양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 21일에도 가정의 달에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독거가구 등에 계절김치와 孝도시락을 전달한 바 있다. 전춘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무래도 여름철 밑반찬으로는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만한 게 없는 것 같아 조금더 준비했다.”며 “잦은 비와 초여름 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같은 날씨에 따뜻한 밥에 열무김치 올려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녹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나눔 봉사마저 시들해졌는데 변함없이 한결같은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열무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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