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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추진

오감을 활용한 토끼도시락 만들기로 채소에 대한 거부감 해소

최지은 | 기사입력 2021/07/15 [14:10]

구미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추진

오감을 활용한 토끼도시락 만들기로 채소에 대한 거부감 해소

최지은 | 입력 : 2021/07/15 [14:10]


[우리집신문=최지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일에서 7월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식생활교육 ‘오감쑥쑥! 리틀키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감쑥쑥! 리틀키친’ 교육은 후각, 청각 등 오감을 활용한 토끼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잡힌 식품 섭취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채소가 가진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스스로 자신만의 도시락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집 원장은 “도시락에 들어가는 재료구성이 너무 알차고, 주로 도시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식생활교육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구미가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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