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경북 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오후 5시에 대학로 남부육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이음 개통과 신영주역 신설에 맞춰 영주역 주변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마중물 사업에 233억원(국비140억, 시비 93억)과 부처연계사업, 공기업사업, 기금, 민간투자 등에 377억원 등 총 사업비 610억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추진위원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번에 개소한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에 이르는 대학로 일대의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총괄 지원과 주민 소통, 역량강화 등 교육의 장소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할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 코디네이터에 신승수 도시건축관리단장, 분야별 코디네이터 4명, 활동가 3명, 상근직원 1명으로 인력을 구성해 지역주민 및 많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사업추진 주체들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시키는 거점으로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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