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성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찾아가는 성교육’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시온고 등 6개교)와 연계하여 청소년기 임신 예방, 성의 진정한 의미, 올바른 피임법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디지털 성매매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는 청소년 성매매의 현황과 경로를 살펴보고 성매매가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향에 대해 교육하여 성매매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교육을 들은 청소년들은 ‘경계 존중 및 동의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았다’,‘정말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다’,‘성에 대해 제대로 배웠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찾아가는 성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왕순경 센터장은“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습득하고 성적 자기결정력을 함양함으로써 스스로가 성적 주체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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