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지난해 보다 10억 원이 늘어난 총 130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학교 화장실, 냉난방시설, 이중창 교체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5천만 원 이상 12억 원 미만의 사업을 대상으로,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각각 사업비의 50%씩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파주시는 2019년도에 화장실 및 냉난방기 개선에 집중 지원하는 학교시설 개선 4개년 계획을 수립해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총 120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3월 화장실과 특별실 환경 개선 등에 29개 학교대상, 총 80억 4,500만원을 지원했고, 이번에는 오래된 냉난방기 및 승강기 교체 등에 15개교 대상, 47억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학교 중 2개 학교(검산초, 어유중)는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선정결과에 따라 7월 중 2억 5,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학교별 교육환경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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