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이·미용 지원 사업 ‘머리하는 날’추진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비용을 제공하는 ‘머리하는 날’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감동양주 연합모금 프로젝트’로 마련된 재원으로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사전에 협약한 미용실의 이‧미용서비스 비용을 지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했다.

박영철 위원장은 “머리하는 날 사업으로 어르신 이‧미용비용 부담 경감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청결유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자원 등을 발굴해 소외계층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흥수 면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잘사는 은현면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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