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성주군은 장마전선이 한 발짝 물러난 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군민들의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8월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여름철 무더위기간 중 폭염특보(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되면 보유 중인 살수차량과 임차차량 2대를 동원하여, 읍·면 소재지를 위주로 주요 간선도로(20개노선 23km)와 이면도로 15개 노선(25km)에 대해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2~3회에 걸쳐 살수 작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로면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도로노면의 변형방지와 미세먼지 제거 등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도로노면이 아스팔트콘크리트인 경우 살수작업으로 대기온도를 낮추어 시가지 열섬현상을 저감하는데 큰 효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장마와 폭염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폭염에 대한 철저한 준비 및 상황관리로 주민들이 큰 불편함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더울 때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에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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