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성주군은 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 관리를 위하여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 2회 8회차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초전면 고산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액검사 및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 및 식이, 운동, 약물, 합병증 예방법에 관하여 정보제공의 강의식 교육뿐만 아니라 발표와 토론 중심의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기적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 상황,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같이 도출하고 올바른 건강행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함에 따라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지지를 형성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을 올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기술을 습득하여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과 자기효능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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