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여름철, 더욱 향기로운 휴식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이번 주말 영덕군을 가보는 것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영덕군연합회(회장 어영선)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5일간 영덕군 농특산물판매센터에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영덕군의 우수농산물인 복숭아, 산나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휴가철 방문객에게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영선 회장은 “수입과일 등으로 점차 소비자가 줄어들고 있는 과일시장에서 영덕 복숭아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인단체가 주체가 돼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 기간에도 품질 좋은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방역에 최우선을 두면서 한여농 회원들의 농산물 판매를 돕고, 영덕에서 생산한 제철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확산시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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