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 평생학습장학금을 누구에게, 얼마를 지급할 것인지 함께 논의할 시민공론단 80명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론장은 6월 25일 소하중학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안에 대한 패널발표와 함께 2차례에 걸친 토론과 숙의과정을 통해 시민공론단이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방안을 결정하게 되며 공론장에서 결정된 사항은 시정협치협의회를 통해 시장에게 권고하게 된다. 시민공론단은 광명시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제출하거나 광명시청 자치분권과 방문 제출도 가능한다. 시민공론장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의 힘으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과 숙의과정을 통해 시의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동안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력 기구를 운영해 민선7기의 주요 시정과제인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의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3월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공론화위원회’를 신설하여 숙의적 합의 과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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