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성주군은 12일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체납징수지원단은 100만원 이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징수 업무 보조는 물론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자활을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에게는 복지부서와 연결시켜주는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3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여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하였으며 12일부터 전화 조사 및 방문 조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체납징수지원단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체납자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징수가능한 체납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되 당장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징수유예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납기연장, 분납등을 진행하여 일시적 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납부의지가 강한 체납자에게는 신용정보등록 해제, 압류 해제 등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는 조사내용을 복지 부서와 공유하여 긴급 생계비 지원등 복지업무에도 활용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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