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김재우 신임 불국동장, 부임 후 섬김·소통·현장 행정 추진 힘찬 시동경로당 방문 고견 경청·불국사 등 기관단체 방문 시정 현안 설명 등 소통행정 추진[우리집신문=김성연] 경주시 불국동에서는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김재우 경주시 신임 불국동장이 섬김·소통·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재우 동장은 먼저 8일과 9일, 12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큰 절로 부임 인사를 드리며, 고견을 경청했다. 김 동장은 “어르신들께서는 보릿고개와 한국전쟁 등 수많은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조국 근대화를 일군 주역이시며 덕분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부강한 국가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인생 황혼기를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책무”라며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적극 수렴했다. 또한 8일에는 경로당 방문에 이어 신라천년 고찰인 불국사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를 잇따라 방문해 경주시의 현안인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와 시정성과 등을 설명하고, 시정추진 협조와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하는데 주력했다. 김 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지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역현안 해결과 살기 좋은 불국동을 만드는데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동장은 ‘최일선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현장행정또한 강화하고 있다. 김 동장은 9일 경주온천관광호텔 뒤 소교량이 노후돼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가 소교량을 철거하고 임시 가설교를 설치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차량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김 동장은 “우리 일상에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 불감증이 팽배해 있어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지도자와 소방과 치안이 더욱 공조해 화합과 안정 속에 번영하는 불국동, 아름답고 살기 좋은 불국동을 건설하는 데 혼신을 다 바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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