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지난 12일 저녁 7시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노후를 망치는 3가지 착각'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50+학교 노후설계 특강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속에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50대 이상 김천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강연자인 강창희 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80세까지 자녀 부양을 받으며 살다가 죽음을 맞이할거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며, 현대인들은 100세까지 살면서 수년 또는 그 이상 돈, 건강, 외로움으로 고생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저성장 결핍의 시대, 인구 절벽의 시대를 살아가는 50+세대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노후를 준비해서는 안됨”을 강조하며, 행복한 100세 준비를 위한 인생설계, 자산설계에 대해 열띤 강연을 했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오늘 강연이 노후에 대한 인식과 노년의 삶을 재설계 하는 데 유익한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평생학습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50+학교』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50대 이상의 삶과 노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생2막 프로그램(통기타 기초 여행영어 cafe 창업반 등), 50+힐링캠프, 50+노후설계 특강, 총 3개분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강은 오는 10월 25일까지 격주로 월요일 저녁시간에 진행된다. 다음 특강은 7월 26일 저녁 7시 '코로나시대, 인생2막 노후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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