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태풍 및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별내면 일원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를 점검했다. 이번 활동에서 별내면은 매년 장마철 피해가 발생하는 주택가의 소규모 배수로와 도로변 측구 배수로를 점검했으며, 장비가 없어 자체적으로 준설할 수 없는 지역에는 남양주시 도시관리사업소(도로관리과) 및 상하수도관리센터(하수처리과)의 공조 하에 특수 장비를 동원한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8일 진행된 활동에는 김종화 별내면장을 비롯해 별내면 지역안전팀 직원, 환경미화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청학밸리리조트 인근 도로변 측구 배수로 및 그레이팅에 적체돼 있는 낙엽 등의 쓰레기를 일괄 제거하며 집중 호우 시 배수로 침수에 따른 교통 체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김종화 별내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기 전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배수로 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태풍 및 장마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