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삼계탕 나눔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리봉사단의 협업을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및 통합사례관리 복지대상자 100명에게 삼계탕 100인분을 제공하였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여름을 앞두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원기회복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하였다. 삼계탕 재료는 지동 청소업체인 대주환경에서 지원하였고 지리봉사단에서 음식만들기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삼계탕 전달 및 대상자의 안부확인 역할을 맡았다.

지리봉사단 박경숙 단장은“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이 증가하는 것 같아 기운을 북돋을수 있는 삼계탕을 준비하였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배 지동장은“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과 따뜻한 마음이 관내 복지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리봉사단은 관내 여성방범대원 및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5년 동안 지역 내 반찬봉사 및 공유냉장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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