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운영학교 [대가야고등학교, 고령중학교, 다산중학교, 고령초등학교, 고령고등학교]에서 솔리언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솔리언(solian)이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관내 또래상담 운영학교에서 양성된 또래상담자는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이들의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백섭 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현재 60여명의 신규 또래상담자가 양성되었고, 기존의 또래상담자와 함께 각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또래관계 증진에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또래상담자가 양성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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