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장영인] 경주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웹·영상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지원사업 등 6개 분야 17개 세부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지원대상 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22개 업체에 한 곳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경주시는 내수 및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화에 이번 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새로운 지원사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육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기업지원사업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기업 체감 만족도 100%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경주시는 경주시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규모를 지난해 83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264개 업체에 744억원의 융자를 지원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타 시군에서 경주로 전입하는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으로 77개 업체, 148명에 혜택을 제공해 인구유입에 작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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