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새마을회는 8일과 9일, 양일간 남양주시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 행사를 실시한다.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EM(유용미생물) 흙공을 활용해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하천 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은 EM 발효액과 EM 퇴비를 황토와 잘 배합한 후 반죽해 EM 흙공을 만들었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EM 흙공을 일주일간 발효시킨 뒤 오는 17일과 18일, 진접읍 왕숙천과 다산동 왕숙천으로 나가 하천에 투척할 예정이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왕숙천은 한강으로 유입되는 제1지천으로 급수를 위한 상수원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더욱 깨끗하게 정화해 수질을 관리해야 한다.”라고 왕숙천에서 활동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산책로와 자전거 코스로 유명한 왕숙천 둘레길을 더욱 깨끗한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EM 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하천의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상, 하반기에 각각 2회씩 EM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뿌리는 활동을 실시하며 오염원을 정비하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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