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김천시는 지난 7월 8일, 「슬기로운 실버탐구생활」프로그램으로 유 경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새롭게 디자인하는 내 인생’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경 작가는 「엄마의 공책」저자이자, ‘어르신사랑연구모임’대표로, CBS 아나운서와 가천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치매인식 개선 강사, 시니어 그림책 활동 강사 등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강연에서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준비과정과 함께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소개하고, WELL-DYING을 위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내 삶의 마지막을 결정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등록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시니어 세대의 지속적인 배움과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 생활을 좀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0일에는 숲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고규홍 작가를 초청해 실버탐구생활 마지막 수업인‘감염병 시대, 나무와 숲의 생태학적 의미’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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