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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대학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08 [11:19]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대학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08 [11:19]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증서 수여식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2021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대학 장학생은 487명으로 지난해보다 227명이 증가했고, 지급되는 장학금은 6억 5,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 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명예이사장인 정동균 양평군수를 포함해 조규수 문화복지국장,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들과 장학생 1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또한, 이날 수여식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와 ㈜뉴월드컵고속관광 유재복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허영무 목사는 2012년부터 총 1억 6백만원을 기부했고, 유재복 대표는 관광업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올해에도 3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장학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 날개를 달아준 희망이 됐다"고 밝혔다.

이태희 이사장은 "장학금은 양평군과 양평군민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양평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은 교육복지를 위해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사업에 매년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553명에게 가온누리 장학금 2억 7,65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9,804명의 학생에게 94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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