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에서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관내에는 39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신규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거나, 읍·면장 또는 소비자단체에서의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된 업체는 현지실사를 통해 최근 1년 내에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가격을 인하했거나 6개월 내에 가격을 동결했는지 여부, 가격기준과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후 7월 9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최종확정 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며, 프랜차이즈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을 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지급하고 상·하수도의 감면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39개소의 지정업체에 대해서는 7월 5일까지 일제정비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과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착한가격업소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가점 등의 지원이 있으며, 앞으로도 실직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니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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