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위기가구로 제보된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긴급복지신고의무자인 학교 교직원이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생의 가정이 안전, 건강, 경제 등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연락을 계기로, 양육자와 상담 일정을 빠르게 조율하여 실시됐다. 한 시간 이상의 상담을 통해 자녀의 정신건강이 매우 악화됨에 따라 보호자가 근로활동에 전념할 수 없어, 월세가 16개월 체납되는 등 총체적인 위기에 놓인 것을 확인하여, 무한돌봄센터 내부사례회의 안건에 상정하고, 사례관리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긴급복지신고의무자의 관심 덕분에 도움이 꼭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었다. 지금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해당 가구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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