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립문지어린이집 ▲교하노을빛 어린이집 ▲선유2단지어린이집 총 3개소가 선정됐고, 국비와 시비포함 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내·외벽단열제 교체,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보일러 교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를 반영해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바꾸고 30%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돼 기쁘다”라며 “공모사업 선정에 도움을 준 파주시청 보육청소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에 취약한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비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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