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족이 함께 하루에 한권 그림책을 읽고 그리기와 독서 미션을 수행하는 ‘도전! 책 그리는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이 1일 1권의 그림책을 읽고, 그리기와 독서미션을 온라인 밴드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다른 팀의 독서 인증을 함께 보고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고 독서력을 증진하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 2월에 시행된 ‘도전! 책읽는 가족’, 5월에 시행된 ‘도전! 책 쓰는 가족’의 세 번째 후속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재 기획 요청이 많았고, 책에 대한 더욱 다양한 접근을 위해 이번에는 그림 활동을 도입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 진행자는 한울도서관 어린이담당 서다정 사서가 진행할 예정이다. 서다정 사서는 ”모두에게 ‘책은 즐거운 놀이‘로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어 매력적이며, 이번 기회에 가족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미술 과제 수행을 통해 책속 그림에 담긴 의미 파악하고 아이들의 상상력도 증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한울도서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좋은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현장에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데, 비대면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가족과의 시간이 많아져 소통이 중요한 시점에서 그림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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