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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 인구의 날(7.11) 기념행사 개최

박미영 | 기사입력 2021/07/06 [08:27]

경북도, 2021년 인구의 날(7.11) 기념행사 개최

박미영 | 입력 : 2021/07/06 [08:27]


[우리집신문=박미영] 경상북도는 6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1년 경상북도 인구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인구의 날(7.11.)’을 맞이하여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이재인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 이삼범 경상북도 저출산극복사회연대회의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7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성주군 수륜중학교와 성주어린이합창단, 에코그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유공자 시상식, UCC․사진․표어 공모전 수상작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특별공연(샌드에니메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 인구정책에 기여한 9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하였으며, 영남일보에서 주관한 출산장려 UCC․사진․표어 공모전 수상작이 영상을 통해 선보였다.

특히 도지사를 비롯한 성주의 어린이들과 내빈들은‘가족행복’의 중요성을 기념식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했으며, 더불어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실현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후 특별히 마련된 샌드에니메이션 공연에서는 모래를 활용해 출산장려를 비롯한 가족사랑에 대한 내용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중장기 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전국 최초의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 수립, 경북人포럼 추진을 통해 내실있는 인구정책을 펼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이웃사촌 시범마을’과 주거‧영농‧힐링이 복합된 경북형 클라인가르텐(작은정원)을 통해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귀향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기업 등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융합한 연구중심으로 도정을 전면 혁신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상북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서고, 이와 함께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내 각계각층의 폭넓은 참여 가운데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대책마련을 위해 인구의 날을 기점으로 한‘인구주간’을 운영한다. 교수,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경북人포럼’개최를 통한 인구문제의 공론화 및 지역여건에 맞는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함께 육아 실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1차(7.6~8.21), 2차(8.26~10.25), 3차(10.28~11.27)에 걸쳐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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