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포항시는 최근 육아용품지원센터 이용안내문을 제작, 배포하고 새로운 물품을 구입 비치하는 등 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5개소의 육아용품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여성문화관과 연일읍 작은도서관, 흥해읍사무소 2층에 위치한 센터를 우선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남𐩐북구 보건소는 차후에 열게 된다. 여성문화관 내 센터는 주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연일읍은 매주 금요일, 흥해읍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카시트, 유모차 등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주간이다. 사전문의는 여성문화관 육아용품지원센터, 연일읍 육아용품지원센터, 흥해읍 육아용품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최근 수요가 많은 접이식식탁의자, 유모차 등 육아용품 9종 54개를 새로 구입해 육아용품지원센터 3곳에 분산 비치했으며, 이용안내문을 5,000부 제작해 각처에 배포했다. 또한,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인프라 조성을 위해 뱃머리, 오천, 장량동에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출산 장려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으므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 및 보육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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