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3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 대상 건물은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로 공사 추진을 위해 예산 반영, 설계용역 착수 등 체계적인 세부계획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에 사업비 8억3천만원으로 현재 공사완료 2개소, 설계완료 2개소가 추진 중이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내·외벽 단열재 교체,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공모 사업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과 질 높은 공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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