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포항시는 일상감사 제도가 도입된 2011년부터 계약원가심사(재정심사)를 병행 추진해 매년 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약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 등을 사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시는 특히, 중간검사 기능을 강화해 대형공사 시공 중 설계변경의 타당성 및 사업추진 과정상의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주요공정 진행 시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해강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대형공사장 취약분야의 현장 감사를 강화하고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부실시공 예방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8년, 2019년도에 이어 2020년 경상북도 계약심사운영평가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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