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는 7월 2일 오후 2시 성주군청 대강당에서'바르게-농아인’수어로 소통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과 도·군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 임원 및 관내 농아인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여성회에서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2019년부터 틈틈이 배우고 익힌 수어를 농아인들의 소리없는 외침이 묻히지 않도록 수어공연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기념식은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수어 재능기부 활동영상, 국민의례, 인사말, 격려 및 축사, 후원금전달, 수어공연 순으행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수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막혀있는 소통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언어”라며, “편견과 차별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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