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은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한 가운데, 6월 4일 ‘마을복지계획의 이해’를 위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녹양동 마을복지계획단은 동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해 공개 모집하였으며, 오래전부터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과의 소통력이 높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녹양동 자생단체 위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마을복지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마을복지계획의 필요성 및 수립단계, 타시군 마을복지 사례 공유, 녹양동 일반현황 및 주민욕구조사 결과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문제 현황 및 지역사회 자원을 조사하고 녹양동에 필요한 맞춤형 의제를 발굴하여,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역할을 통해 주민 주도에 의한 마을복지를 실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마을복지계획단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현안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 또한 스스로 모색하고 실행함으로써 우리 마을의 주민이 진정한 녹양동의 주인이 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부터 시작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며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녹양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녹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공동체 실현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마을복지계획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동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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