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계영] 경북 영주시는 오는 5일부터 7월 22일까지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은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참가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10세~18세의 대학생을 제외한 청소년이며, 2~6명으로 구성된 모둠형태로 신청 가능하다. 제안내용은 보건·복지, 문화·관광, 안전·환경, 교육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영주시정 전반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신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를 접수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워크숍(8월21일)과 정책한마당 본선(8월29일)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책한마당을 통해 채택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부서별 검토과정을 거쳐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책에 실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2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에는 총13개팀 60명이 참가해 각자 개성있는 정책들을 제안했으며, 그 중 ‘청소년 문화행사 기획단’과 ‘청소년 홍보단’이 올해 예산편성에 반영돼 현재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