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경북 안동시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해 인사 상 가점 및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적극성 △시민체감도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5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유치과 임정훈 팀장, 관광진흥과 남정훈 주무관, 여성가족과 이하늬 팀장, 일자리경제과 박주영 주무관, 안전재난과 권택기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임정훈 팀장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인허가를 위해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합의를 이끌어냈고, SK바이오사이언스(주)와의 밀착협상을 통해 약 3만평의 부지매입, 100여 명의 고용창출 등 1,5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 유치에 기여했다. 남정훈 주무관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가해 상품권을 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에 유통하여 코로나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및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고 관광교통편의를 위한 6개의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고 KTX 연계 관광상품 5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이하늬 팀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전·신축 추진에 있어 신축반대 민원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취약계층 영유아의 보육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힘썼다. 박주영 주무관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가 어려운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시기가 지연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조기공급이 가능하도록 행정제도를 개선했다. 권택기 주무관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민원해소를 위한 국유재산 용도폐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실제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불하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용도폐지를 적극 추진했다. 권영세 시장은“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의 선발 및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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