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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적십자회,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추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결 지원

김계영 | 기사입력 2021/07/02 [09:26]

봉현적십자회,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추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결 지원

김계영 | 입력 : 2021/07/02 [09:26]


[우리집신문=김계영] 경북 영주시 봉현적십자회는 3일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가정에 이불 40세트 세탁을 지원했다.

이번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적십자 회원들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가구를 직접 방문·수거해 이동식 세탁차량으로 세탁 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부도 확인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살피는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진행했다.

이날 이불세탁서비스를 받은 손모(84세)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너무 무거워서 세탁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무료로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유순남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더욱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적십자회는 올 한해 사랑의 이불 전달, 온열매트 지원, 곰탕과 깍두기 전달, 마스크 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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