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경주시 감포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감포읍 주요 진출입로인 전촌사거리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전촌사거리는 새마을기가 20개가 게양되어 지나가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포읍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새마을기 게양대 주변 정비로 새마을정신 함양을 위해 이뤄졌고, 회원 8명이 깃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억새 등 잡풀을 베고 풀숲 사이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복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마음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남우 감포읍장은 “최근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수선한 가운데도 마을을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녀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일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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