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서울 도심지역으로 빠르게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M7154번이 오는 6월 19일 첫 차부터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광역급행버스 M7154번은 교하 청석마을8단지를 기점으로 숲속길마을7단지, 산내마을9단지, 운정고, 한울마을2단지, 새암공원에 정차한 후 제2자유로를 거쳐 연대앞, 이대후문, 서대문경찰서, 숭례문, 시청앞, 광화문까지 운행한다. M버스는 기·종점 7.5㎞ 이내에 각각 6개 이내 정류소에만 정차가 가능하다. 기존 직행좌석보다 빠르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노선으로, 그 동안 M버스 개통을 고대하고 있던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시는 M7154번이 개통되면서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M7111번 이용수요가 분산돼, 그 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서울지역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교하주민들의 경우 서울로 빠르게 이동하려면 경의중앙선이나 운정신도시 지역으로 운행하는 M7111번을 이용하기 위해 그 동안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는데 M7154번이 개통되면서 교하에서 직접 M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하, 운정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하M버스가 개통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이 더욱 편하고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기버스 12대를 M7154 노선에 교체 투입해 광역교통 이용을 한층 확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편리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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