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 66회 현충일 기념행사 충령사에서 개최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조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기리기 위해 6일 충령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전몰군경 유족회와 미망인회를 비롯한 9개 보훈단체장 및 각 기관 단체장,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조총에 맞춰 1분간 묵념, 헌화·분향, 홍성군수의 추념사, 유족회장의 추도사, 시 낭송가의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경청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헌신과 염원을 가슴 깊이 새겨 보답해야 할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절의 고장 홍성군은 국가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보훈선양사업에 21억 4400만 원을 투입, 월남참전 유공자 수당과 참전유공자 생일축하금, 명예수당, 배우자 수당 등 각종 수당을 추가지급하고 있으며 3억 5,400만 원의 예산을 국가보훈단체와 충령사 등 현충시설 운영에 지원해 유공자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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