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로 ‘상담심리학’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순덕)는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로 ‘상담심리학’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광명교육지원청과 지난 5월 10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상담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진로를 계획 중인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획일화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상담현장에서 상담심리학이라는 학문을 접할 수 있도록 심리학에 대한 이해, 상담심리치료 이론,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미술치료 및 집단상담 체험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기당 17주, 총 2학기 34주간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찾고 일상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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