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거창군, 함안군, 함양군 컨텐츠 공동 제작 협약식 체결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 ‘수박 수영장’ 제작 업무협약[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는 거창문화재단, 함안군 문화시설사업소,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에이엠컬쳐와 함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동제작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일 거창문화재단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다산아트홀) 박은경 과장, 거창문화재단 이광희 단장, 함안문화예술회관 조향숙 소장, 함양문화예술회관 노희자 소장, ㈜에이엠컬쳐 박명우 PD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 작품 공동 기획·제작·투자 ▲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에 적극 협조를 통해 뮤지컬 ‘수박 수영장’ 작품의 제작과 배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어린이 베스트셀러 작가 ‘안녕달’의 원작 ‘수박 수영장’을 모티브로 도시와 농촌의 세대 간, 지역 간의 소통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뮤지컬 수박수영장 공동제작이 다산아트홀이 국내 공연의 창작, 제작 배급의 중심축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예술단체의 우수한 컨텐츠 개발 및 제작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연은 8월 5일 거창군 거창문화재단을 시작으로 8월 7일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 8월 21일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8월 29일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총 8회 상연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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