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올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70명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6주간으로 2기수로 나눠 시청과 각종 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각각 3주씩 운영한다. 근무기간은 1기 7월 12일부터 30일, 2기 8월 2일부터 20일까지로 기수당 35명이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6월 1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으로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학생과 2019년도 하계부터 2021년 동계 아르바이트에 근무한 학생은 선발에 제외한다. 70명의 모집인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10명을 우선 선발하며, 모집인원 외에 15명을 추가 선발해 미등록자와 포기자 발생 시 예비선발 순위에 따라 충원할 계획이다. 근무조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1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9,750원에 중식비를 포함, 1일 78,00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하며 21일 시 홈페이지에 선발 결과를 게시할 예정으로 참관을 희망할 경우 시작 20분 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선발 학생은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재·휴학증명서, 특별선발 해당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발 학생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7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개인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아르바이트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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