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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1일부터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2차 접수 시작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13 [07:37]

중랑구, 21일부터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2차 접수 시작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13 [07:37]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접수받는다.

지난 3월 말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창작 활동이 위축돼 위기를 맞은 문화예술인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1. 7. 7.)을 기준으로 중랑구에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확인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까지 유효하며 가구소득이 중위120%이하여야 한다. 가구소득은 빠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고지액으로 산정한다.

특히 수급자나 2020년도 디딤돌 창작지원금 수혜자의 경우 지난번과는 달리 신청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으며,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1차 서울예술인긴급재난지원금의 수혜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지역 예술인들은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중랑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양식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인 1인당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며 접수인원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최종지급금액은 낮아질 수 있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올해 10월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2차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사업이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술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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