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9일, 무의탁 장애인 또는 배우자 및 부양자가 장애나 기타 질환으로 인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242명에게 원기회복 福삼계탕과 밑반찬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북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특화사업비 149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장애분과(분과장 이희자: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영양분관 소속)위원 20여명과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여성회원 1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장애분과위원들과 여성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삼계탕과 밑반찬을 지원받은 석보면 박 모씨는“몸이 불편해 집에 있을 때가 많아 늘 적적한데, 직접 찾아와 맛있는 반찬과 함께 안부를 살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들과 여성회원들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며, 정성이 깃든 음식을 드시면서 늘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군협의체에서도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관 ․ 법인 및 단체, 시설의 대표 또는 실무자와 읍면동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해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후원, 자원봉사, 사회공헌 등)를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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