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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탁구 메카로서의 위상 확립!

중․고등학생 여자탁구부 전국대회 우수한 성적 쾌거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12 [08:02]

금천구, 탁구 메카로서의 위상 확립!

중․고등학생 여자탁구부 전국대회 우수한 성적 쾌거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12 [08:02]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구가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 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독산고가 전 종목을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경기는 남․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단체전, 개인복식(고등부 한정), 개인단식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독산고는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3:0으로 완승하고 개인복식에서도 김서윤․이승미 조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독산고 에이스 김서윤 선수는 개인단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문성중은 여자 중등부 개인단식에서 김다희, 유예린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고등학교 탁구부에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에는 유소년, 문성중, 독산고, 금천구청 여자 탁구부가 구성돼 있다. 이들 탁구팀들은 선‧후배 간 소통과 지도, 훈련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상호 선순환 체계로 구축‧운영되고 있어 전국의 모범 사례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탁구동호인들은 스스로 2010년 ‘금빛나래후원회’(회원 수 500여명)를 구성하여 금천구청 탁구단에 차량을 후원했고, 유소년, 초‧중‧고 탁구팀 지도자와 선수단에 연간 3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금천구 탁구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작년부터는 스포츠 특성화 대안학교인 ‘금빛나래학교’를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정식으로 인가받아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여자중·고등학교 탁구부가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탁구부가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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