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산시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방역활동 및 안전점검을 병행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민선7기 3주년을 앞두고 펼친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시장, 부시장을 포함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캠페인 및 관내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출근시간대 중앙역 일원에서 열린 안전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 및 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일상생활 속 안전점검 실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사동 자이센터프라자 공사현장을 찾아 사고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 등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함께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간부회의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 맡은 자리에서 기본을 지키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안산시는 ‘시민이 살맛나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주관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자이센터프라자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무리한 설계 변경, 부실시공 등의 원인으로 지하 흙막이가 붕괴하고, 인근 도로까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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